기사 메일전송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 내년부터 일요일도 개관해 주말 교육 강화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01 10:21:03

기사수정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내년부터 마곡안전체험관(마곡중앙로 13)을 일요일에도 운영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 내년부터 일요일도 개관해 주말 교육 강화

지금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던 체험관을 내년 1·2·3·8월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한다. 맞벌이 가정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9월 말까지 집계한 결과, 토요일 이용객 수가 평일보다 약 1.6배가 많아 주말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객 중 47%가 19세 미만 미성년 학생이 차지해, 방학 기간 교육 참여를 늘리고자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해당 기간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영하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4∼7월과 9∼12월에는 기존처럼 월∼토요일 운영한다.

 

체험 가능 연령도 기존 6세에서 5세로 낮춰 더 많은 어린이가 조기에 재난 대처법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유괴·미아 예방, 비상 구급함 사용법,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유독가스 유출 시 젖은 수건 사용법, 골절 시 부목 고정법, 방독면 착용법 등 새로운 실습이 추가돼 교육의 질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VR 완강기 체험은 실제 완강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고층 화재 탈출을 실감 나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변경된 운영방식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며, 체험은 모두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12월 1일부터 마곡안전체험관 누리집(magoksafety.kr)에서 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다.

 

한편, 마곡안전체험관은 개관 1년여 만에 14만 명 이상이 교육에 참여했고, 참가자 만족도는 92.5%에 달한다. 화재·응급 등 6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제 상황에 가까운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개편으로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체험관을 이용하고, 안전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열린 체험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