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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파 대비 촘촘 대응체계 강화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1-28 09: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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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본격적인 한파에 들어가기 전, 구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촘촘한 한파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시와 한파특보 발령 시로 나누어 대응에 나선다.

 

용산구, 한파 대비 촘촘 대응체계 강화

평상시에는 `한파 상황관리 전담반 `티에프, 태스크포스(TF, Task Force)`을 구성·운영하며 ▲기온 변화 정보수집(모니터링) ▲취약계층 및 한파 취약시설 점검 등 겨울철 취약 요인을 상시 관리한다.

 

한파주의보·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한파대책본부(상황실)`를 가동해 ▲실시간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점검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지난 27일부터는 버스정류장 3곳에 한파 대응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냉온사랑방`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3곳에 더해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올여름 처음 선보인 냉온사랑방은 냉·난방기와 의자가 설치된 소규모 스마트 쉼터로, 설치 비용은 기존 스마트 쉼터 대비 10분의 1 수준이다.

 

이번에 새롭게 냉온사랑방이 설치된 정류장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03225) ▲녹사평역 4번 출구(03187) ▲원효로 풍전아파트 인근(03302)이다. 난방 기능을 갖춰 한파 상황에서도 따뜻하고 안전한 버스 대기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냉온사랑방 신규 설치 대상지는 도로 폭, 버스 승차인원, 민원발생 우려 여부, 인근 지하철역, 주거밀집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했다.

 

지역 내 버스정류장 19곳에는 지난해에 이어 한파 바람막이를 재설치·운영한다. 버스를 기다리는 잠시나마 찬바람·강풍·추위를 피할 수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바람막이 내부 양측에 휴식용 의자를 비치해 실질적 편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구는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스마트 쉼터 ▲민간 건축현장 근로자 한파피해 예방 홍보 ▲한파 쉼터 및 안전숙소 운영 등 한파 대책 추진을 이어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파로 인해 구민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온사랑방과 한파 바람막이 등 체감형 시설을 확충했다"라며 "앞으로도 한파로부터 구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과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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