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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승용차·예약택시 전용 승차존 신설…공항 이용객 안전 강화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1-26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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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선 1층 기존 버스정류장 12~15번 폐쇄 후 A~D구역으로 재편
  • 예약택시 앱 전용 승차구역 연동…무분별한 정차·혼잡 완화 기대
  • 공사, 계도·단속·안내 강화 등 종합 교통개선 대책 병행 추진

한국공항공사는 11월 25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1층 전면도로에 승용차와 예약택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승차존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11월 25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1층 전면도로에 승용차와 예약택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승차존을 신설해 운영한다.

김포공항 국내선 1층 버스정류장 구간에서는 그동안 승용차와 예약택시의 무단 정차로 인해 버스 이중 정차와 구내도로 교통 혼잡, 보행 안전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12번부터 15번까지의 버스정류장을 폐쇄하고 해당 구간을 A부터 D까지 총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승용차‧예약택시 전용 승차존으로 조성했다.

 

구내도로 진입 차량이 전용 승차존으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노면에 진입 유도 표시를 설치하고, 전용 안내표지판을 배치해 이용 동선을 명확히 했다.

 

예약택시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술 연동 작업도 완료됐다. 카카오모빌리티, 타다, IM, 우버 등 주요 플랫폼과 협의를 통해 예약택시 앱의 탑승 위치를 김포공항 국내선 전면도로가 아닌 전용 승차존 A~D구역으로만 지정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공항 이용객은 지정된 구역에서 질서 있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공항 전면도로의 무분별한 정차로 발생하던 혼잡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이번 승차존 신설을 통해 공항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와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질서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전용 승차존 운영과 함께 장기 주정차 방지 계도 및 단속, 안내 사인물 정비, 승차 안내방송 송출, 노면표시 정비 등 종합적인 교통개선 조치도 병행해 공항 접근 교통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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