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대림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승인…정비사업 본격화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1-17 09:30:01

기사수정
  • 특별재난지역 지정됐던 침수 취약지, 신속한 추진으로 개발 속도
  • 35층 12개 동·1,026세대 규모 명품 주거단지 조성 예정
  • 더블 역세권·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직주근접 주거지 기대

영등포구가 대림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를 승인하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림동 855-1번지 일대 대림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대림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대림1구역이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림1구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42,430㎡ 규모의 지역으로, 2022년 장마철 대규모 침수 피해를 겪어 정비의 시급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올해 3월 27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으로 결정된 뒤 약 8개월 만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며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구성동의서 연번 부여일로부터 두 달 만에 동의율 60% 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주민들의 참여가 높아 향후 사업 기간 단축도 기대된다.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대림1구역에는 35층 규모 12개 동, 총 1,026세대가 들어서며,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283.2%가 적용된다. 주변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거환경 개선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등 다양한 정비사업도 병행돼 생활 인프라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신안산선 개통도 예정돼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이로써 영등포·여의도 도심과 구로·가산 디지털단지를 연결하는 직주근접형 특화 주거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재개발 사업의 공공 지원자로서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도 적극적으로 해소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대림1구역 재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