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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뚝섬선착장 3일간(11.16~18) 무정차 운항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1-16 11: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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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로 내 이물질·부유물 제거 등 수중환경점검 실시
  • 잠수부 투입해 추가 준설 병행, 운항 안전성 확보 위한 예방조치
  • 11.15 잠실행 한강버스 멈춤사고… 승객 82명 전원 무사 이송

서울시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한강버스 뚝섬선착장을 무정차 통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뚝섬 인근 항로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기 위해 선착장 주변의 수중환경 점검과 이물질·부유물 제거, 추가 준설 작업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11.11.(화) 프로펠러에서 제거 된 로프

최근 11일 저녁 잠실에서 뚝섬으로 입항하던 선박이 선착장 인근에서 부유 중인 로프가 프로펠러에 걸려 잠수부가 투입돼 제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15일 낮에도 뚝섬 출항 선박이 이물질에 접촉되는 사례가 있었다.

 

또한 15일 저녁 8시 15분경에는 잠실행 7항차 한강버스 102호선이 잠실선착장 118m 인근에서 멈춤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사고 직후 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한강본부 등 유관기관에 즉시 신고했으며, 구조정을 투입해 오후 9시 18분까지 승객 82명을 모두 잠실선착장으로 안전 이송·귀가 조치했다. 시는 승객 전원에게 부상 등 인명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현재까지 파손 등의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만조 시간대에 맞춰 정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고 원인을 항로 내 토사 퇴적에 따른 수심 얕아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에 서울시는 ㈜한강버스와 협의해 잠수부를 투입, 수중 부유물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필요한 구간에 추가 준설을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18일까지 뚝섬선착장은 임시로 정차하지 않으며, 잠실·여의도 등 다른 선착장은 정상 운항된다.

 

시는 신속한 수중 조사와 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항로 안전성을 확보한 뒤 정상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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