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경춘철교 위 ‘교량분수 전망대’ 조성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1-10 09:50:01

기사수정
  • 중랑천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감성형 쉼터
  • 기차 모형 쉼터와 기관실 포토존 설치
  • 2026년 6월 완공 목표, 낮과 밤 모두 즐기는 복합 공간

노원구가 경춘철교 위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교량분수 전망대’를 조성한다.

 

경춘철교 전망대 야간경관 조감도.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0일 과거 경춘선 열차가 지나던 경춘철교 상부에 길이 27m, 폭 6.3m 규모의 ‘교량분수 전망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전망대는 중랑천 우안 월계동 224-3 일대에 조성되며, 기존 철교 구조물을 보수·보강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철교 위에서 중랑천과 분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망대에는 실제 열차를 모티브로 한 기차 모형 쉼터(17.0m×3.0m)와 기관실 포토존(6.8m×3.0m)이 마련된다. 쉼터 내부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형 공간으로 운영되며, 기관실은 경춘선의 역사와 추억을 담은 포토존으로 연출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설계 비용은 구비로 확보했으며, 공사비는 시비를 투입해 추진된다.

 

구는 지난해 ‘노원두물마루’와 ‘당현마루’ 조성에 이어 이번 전망대를 수변 명소로 추가하면서, 낮에는 휴식 공간, 밤에는 감성 조명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경춘철교에 전국 최초로 레이저와 미러 기술이 결합된 ‘경춘철교 음악분수’를 개장했다. 트위스터·빅아치 등 다양한 분수 연출과 레이저 퍼포먼스가 결합된 음악분수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중랑천의 야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오승록 구청장은 “경춘철교 전망대는 노원구의 새로운 수변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변 명소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