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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우리은행과 손잡고 ‘임산부 올 프리패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1-07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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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우리은행과 ‘임산부 올 프리패스’ 업무협약 체결
  • 관내 21개 영업점 전용 창구 운영…금융기관으로 민관 협력 확대
  • 출생축하금·발달교구 지원 등 ‘출생축하패키지’로 실질 혜택 강화

서울 중구가 임산부의 생활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금융기관과 손잡고 ‘임산부 올 프리패스’ 민관 협력 사업을 확대한다.

 

중구, 우리은행 `임산부 올 프리패스` 업무협약식.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5일 우리은행과 ‘임산부 올 프리패스’ 사업의 민관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 내 우리은행 21개 영업점이 임산부를 위한 전용 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임산부 올 프리패스’는 임산부가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할 때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돕는 ‘패스트트랙 제도’다.

 

지난 8월부터 중구청 민원실을 비롯해 세무·부동산·주차 관련 부서,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키즈카페·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생활 밀착형 시설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기관까지 범위가 확장되며 임산부를 위한 배려 문화가 한층 넓어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관내 21개 영업점에 ‘임산부 올 프리패스’를 적용해 임산부 전용 창구와 우선 대기공간을 마련하고, 임산부가 빠르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매년 예산 범위 내에서 출생축하금 및 기념품을 지원한다. 올해는 출산양육지원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신청한 부모가 자녀 명의로 입출금 통장을 개설할 경우, 자녀 통장에 3만 원의 출생축하금과 5만 원 상당의 발달교구 기념품을 제공하는 ‘출생축하패키지’도 함께 운영한다.

 

중구는 행정적 뒷받침을 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은 “중구청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부와 아이가 보다 존중받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배려와 포용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동참해 주신 우리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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