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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서남권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서울시 24시간 비상대응 돌입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1-02 18: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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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 강화…‘서울안전누리’ 통해 행동요령 안내
  •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시민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해야”

서울시는 2일 밤 9시를 기점으로 동북권과 서남권 15개 자치구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이번 조치는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기상청 기준에 따르면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락해 3℃ 이하이거나, 영하 12℃ 이하의 추위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도봉·노원·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 등 동북권 8개 자치구와 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관악·금천구 등 서남권 7개 자치구를 포함한 총 15개 지역에 적용된다.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각 자치구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노숙인, 쪽방주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과 순찰을 강화하고, 거리 노숙인 상담 및 보호시설 연계 활동을 확대한다.

 

또한 전광판, 사회관계망(SNS),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한파 행동요령과 인근 한파쉼터 정보를 실시간 안내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11월 초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며 “예방적 상황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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