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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8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 개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0-2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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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방산시장에서 전시·체험·먹거리 부스 운영
  • 14개 점포 참여한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프로그램
  •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심산업 재조명 기대

서울 중구가 방산시장의 전통과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인쇄·포장박람회를 열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제8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 홍보 포스터.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산시장에서 ‘제8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방산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진숙)가 주최하며, 방산시장의 산업적 가치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산시장은 오랜 세월 인쇄·포장 전문시장으로 명성을 쌓아왔으며, 인쇄·인테리어·제과포장 등 관련 업종이 밀집해 있다. 최근에는 개성 있는 소포장 디자인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창작자들이 즐겨 찾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전시·체험 부스, 먹거리 코너,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시장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형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스탬프 투어에는 14개 점포가 참여해 방문객에게 방산시장의 대표 상품을 직접 소개한다. PE·PP 케이스, 종이박스, 비닐포장지, 테이프, 벽지·바닥재, 인쇄용 지류 등 시장의 주력 품목을 전시하며, 참가자는 각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타투 체험, 먹거리 부스, 룰렛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현장에서 방산시장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방산시장은 오랜 기간 도심 속 인쇄·포장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해온 산업유산이자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인들의 열정과 시장의 잠재력이 시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매력적인 도심형 상업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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