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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 힘 보탠다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0-22 08: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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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성남시,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 힘 보탠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콜로라도 대학병원 용지 안에 있는 제네럴스 공원 내 3000㎡ 부지를 오로라시로부터 기증받아 건립된다.

 

착공식은 지난 9월 23일 진행됐으며, 기념비를 비롯한 기념관 건립에 드는 총사업비는 약 13억원(95만달러)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념관 내에는 ▲한국전에 관해 설명하는 스토리보드 16개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 22개국 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 22개 ▲전통 한국정원 4곳이 조성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념비 건립은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우호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 교류 기반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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