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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 84.9% “살기 좋다”… 민선8기 시정만족도 3년 연속 상승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0-21 0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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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생활편의·녹지공간 등 높은 평가
  • 시민 63.2% “시정운영 잘하고 있다”… 긍정률 꾸준히 증가
  • 조용익 시장 “시민주권 도시 실현에 최선 다할 것”

부천시가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 결과, 시정운영 · 거주환경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표본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포인트다.

 

조사 결과, 부천시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중교통(87.8%), 생활 편의시설(80.4%),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80.3%), 주거지역 위생관리(78.5%)가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응답자의 80.2%는 “앞으로도 계속 부천에 거주하겠다”고 답한 반면, 타 도시로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한편 시민들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분야로는 도시 균형개발(46.4%)이 가장 높았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절차 간소화, 규제 개선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추진성을 강화했으며, 올해 시범 시행 중인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원도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2%로 부정 평가(23.3%)보다 40%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지난해 대비 5.2%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책별 시민 만족도에서는 ‘부천페이 활성화’가 70.4%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13.6%포인트 증가한 결과로, 부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대표 정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충전금 인센티브 확대, 페이백 이벤트, 대규모점포 8곳 등록 제한 해제 등 다양한 소비 촉진책을 시행해왔다.

 

이외에도 △부천 3대 국제축제(67.9%) △걷고 싶은 길·공원·녹지 조성(64.8%) △보행안전 조성(60.7%) △철도 교통망 확충(60.6%) 등의 정책도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바라는 부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가 36.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교통편의도시(35.7%) △교육도시(32.6%) △복지도시(24.7%) △환경도시(20.5%) 순으로 나타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시정 방향이 시민들의 기대와 맞닿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부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정책 수립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시민 체감형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뜻이 모일 때 더 유능하고 효능감 있는 시정이 완성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주권 도시 부천’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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