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 25일 개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0-20 10:45:19

기사수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거북섬둘레길 10 앞 잔디광장에서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을 개최한다.

 

시흥시,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 25일 개최

이번 행사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회복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시화호가 이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치유의 섬`으로 거듭난 가운데, 그 상징으로 `자연과 회복`을 주제로 한 높이 9미터의 초대형 어린왕자 공기조형물이 거북섬 서편 라군(시흥시 거북섬둘레길 10 앞)에 설치된다.

 

하늘의 별빛을 가리키는 디자인으로 제작된 어린왕자 조형물은 오는 10월 23일경부터 내년 봄까지 거북섬에 머무르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해가 지는 순간, 모두의 불빛이 모여 별빛이 켜집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점등식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거북섬의 밤을 밝히는 야간 축제로 준비됐다.

 

행사는 `거북섬에 어린왕자가 왔다, 공주들아 다 모여!`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가 저물 무렵인 오후 6시 15분에는 이번 행사의 클라이맥스인 별빛 점등식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6개의 빔라이트와 초대형 어린왕자 조형물이 동시에 점등되며, 시민들은 각자의 휴대전화 불빛을 비추며 하나의 별빛을 완성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게 된다.

 

또한, `어린왕자의 비밀 메시지 해독(모스부호 체험)`, `공주ㆍ왕자 크라프트 체험(목걸이·티아라 만들기)`, `어린왕자 미소 응원 사진관`, `별빛 플리마켓 & 그림동화 전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왕자와 장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관계회복 음악 콘서트, 인기 코스프레 팀 `해로토로 & 케데헌`의 플래시몹, 명상형 스토리 공연 `소리로 듣는 어린왕자` 등이 이어지며, 감성적인 무대로 거북섬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왕자 테마 장식과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동화 속 한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이날은 `공주와 왕자의 날`로 지정돼 시민들이 왕자·공주 콘셉트의 복장을 착용하고 참여할 수 있다. 드레스 코드를 갖춘 참가자에게는 현장 이벤트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과거 시화호는 인간의 개발로 상처받았지만, 이제는 생태복원의 상징으로 다시 태어났다"라며 "어린왕자가 전하는 빛과 희망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