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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등산로 위치번호 표지판` 설치…긴급상황 신속 대응 기반 마련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0-17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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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는 `등산로 번호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등산로 위치번호 표지판` 설치...긴급상황 신속 대응 기반 마련

사업은 등산로와 무장애 데크길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구간에서 범죄, 부상, 산불, 시설물파손 등 각종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고자가 자신의 위치를 쉽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등산로 고유번호 표지판은 금천구 내 주요 등산로 입구 18개소와 각 입구 갈림길 등 총 24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스마트폰 지도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의 요청과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표지판에 부여된 고유번호는 기존 국가지점번호(30개소)와 함께 활용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구청 등이 신속하게 현장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 활동을 벌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편, 구는 이번 표지판 설치와 함께 등산 안전 캠페인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 등산 전 등산로 경로, 대피소, 기상정보 확인 ▲ 취사, 화기물질 휴대, 흡연 등 산불 위험 행위 금지 ▲ 긴급상황 시 고유번호 표지판을 활용한 즉시 신고 등이다.

 

아울러 구는 금천경찰서와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안전 감시 드론 순찰을 강화하고, 공원안전지킴이 제도와 연계해 산림 내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을철을 맞아 주민들의 등산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등산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02-2627-16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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