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 전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9-30 09:15:16

기사수정
  • 10월 1일 서울중동초 통학로서 안전 수칙 안내
  • 학부모 대상 112 신고 요령·안전 지도 강조
  • CCTV 사각지대 발굴·간담회 통해 실질적 대책 추진

마포구가 최근 잇따른 초등학생 대상 유괴 사건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자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열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한다.

 

안전한 학교 등하굣길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일 오전 8시 서울중동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줄이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학생들에게는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큰길로 다니기 ▲위험한 상황 발생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을 당부했다. 학부모들에게는 ▲112 신고 요령 숙지 ▲자녀가 안전한 길로 다니도록 지도 ▲귀가 시간과 위치 공유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 안내 등의 협조를 요청할 것이다.

 

마포구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실질적인 학생 보호 체계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학교 47곳을 대상으로 마포경찰서, 서울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조사를 실시해 CCTV 사각지대 26곳을 발굴했다. 구는 추가 설치 가능 여부와 예산을 검토해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9월 24일에는 경찰,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열어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범죄 예방 방안, 안전한 통학로 조성, 주민 불안 해소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마포구는 전수조사와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CCTV 설치, 장기적 안전망 구축,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 주민 참여 캠페인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마포구는 작은 손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끝까지 아이들 안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