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구, 2026년 생활임금 시급 1만2,121원 확정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9-26 09:35:42

기사수정
  • 올해보다 2.9%↑…월 253만 원 수준, 최저임금보다 1,801원 많아
  • 생활임금 심의위, 물가·임금·재정여건 고려해 결정
  • “노동자 생활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121원으로 확정했다.

 

성북구청 전경.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올해 시급 1만1,779원보다 342원(2.9%) 인상된 금액으로, 월 환산액(209시간 기준)은 253만3,289원에 해당한다.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1,801원 많은 수준이다.

 

성북구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서울지역 물가상승률,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평균임금, 구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적용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며, 성북구청과 출자·출연기관의 직·간접 채용 근로자, 민간위탁 근로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등이 대상이다.

 

생활임금은 주거비·교육비·물가 등을 반영해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성북구가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성북구 생활임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