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위해 시민심포지엄 개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9-25 09:41:02

기사수정
  • 시민 250여 명 참여…전문가 토론 통해 유치 전략 모색
  • GTX-A·제2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과 첨단 산업 연계 강조
  • 2025년 걷기대회·2026년 비전선포식 등 시민 참여 행사 예정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시민 공감대 확산과 의견 수렴을 위해 ‘파주 평화경제특구 시민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시민과 함께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파주시는 24일 ‘파주 평화경제특구 시민심포지엄’을 열고, 시민의 염원을 모아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3년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이후 파주가 평화경제특구 최적지로서 지닌 가치와 당위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이영성 교수, 연세대 이원빈 교수, 경기연구원 조성택 센터장, 지역산업입지연구원 홍진기 원장이 참여해 ‘파주 평화경제특구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이영성 교수는 발제에서 “파주에 평화경제특구 약 350만 평을 조성하고 남북 협력이 재개되면 파주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은 약 5,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전체 경제적 파급효과는 이의 두 배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에서 이원빈 교수는 “평화경제특구는 파주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을 높이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추가 지정 후보지인 파주 경제자유구역과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택 센터장은 “경기북부가 한반도 평화경제지대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을 위해 기업 유치와 규제 합리화, 제도적 보완이 필수적”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홍진기 원장은 “남북 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경의축을 따라 억눌린 파주의 성장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발현될 것”이라며 “평화경제특구 성공을 위해 남북 관계 경색 시 대응 방안을 포함한 단계별 이행계획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주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025년 11월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와 2026년 초 ‘평화경제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시민 참여와 유치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A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과 첨단산업클러스터 연계로 파주는 평화경제특구 최적지”라며 “평화경제특구는 파주시를 100만 자족도시로 만들 기회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위한 준비로, 시민과 함께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