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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9일간 추석 종합대책 가동…행정·안전·민생 공백 최소화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9-25 09: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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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하루 전부터 24시간 상황실 운영, 분야별 비상대응 체계 구축
  • 소외계층 나눔 행사·대체식 지원 등 맞춤형 명절 지원 강화
  •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문화시설 특별 운영으로 풍성한 연휴 제공

노원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노원구, 추석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이번 추석 연휴가 주말, 개천절, 한글날이 이어지는 장기 연휴인 점을 고려해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연휴 하루 전인 10월 2일 18시부터 10일 9시까지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구민 안전과 생활 불편 문제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공원·하천 관리, 감염병 비상방역, 비상진료, 풍수해, 교통, 청소, 물가, 하천 환경오염 사고 등 각 분야별 상황실을 설치하고 연휴 시작 전 재난취약시설과 성수품 물가, 위생·유통 관리 규정을 사전 점검했다. 또한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보건소 자체 진료반을 운영해 의료 공백에도 대비한다.

 

소외계층 지원에도 나선다. 9개 종합사회복지관과 5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명절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는 명절 지원금을, 자활근로 참여자에는 명절선물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 지원 대상자는 연휴 중 2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IoT 기기를 통한 안전 점검을 시행하며, 결식 우려 아동과 저소득 어르신에게 대체식도 지원한다.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고흥 직거래장터는 9월 19일부터 3일간, 전남 직거래장터는 10월 26일부터 3일간 운영되며, 전통문화 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문화시설도 연휴 동안 특별 운영된다. 노원아트갤러리(노원문화예술회관 내)에서 전시 중인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展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 관람이 가능하며, 이중섭 작품 등 총 58점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긴 연휴에도 구민 안전과 민생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 속에서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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