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 대림동, 27일 어린이공원서 마을축제 동시 개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9-23 09:09:08

기사수정
  • 조롱박‧수세미 축제와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개최
  • 세대와 계층 넘어 주민 화합의 장 마련
  • 다문화 주민과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구가 대림동 일대에서 두 개의 마을축제를 동시에 열고, 주민 화합과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는 오는 9월 27일 대림동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축제를 통해 주민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대림동은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번 축제를 통해 포용적인 다문화 사회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대림 어린이공원(대림1동)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제13회 조롱박‧수세미 축제’가 열린다. 2011년 시작돼 매년 이어온 이 축제는 덩굴식물인 조롱박과 수세미처럼 주민이 세대와 계층을 넘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먹거리 부스와 함께 풍선아트, 캐리커처, 조롱박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부터 원지 어린이공원(대림3동)에서는 ‘제12회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옛 지명인 ‘은모랫길’을 활용해 지역 원주민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다문화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을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축제는 ‘주민참여 마당’과 ‘체험‧놀이 마당’으로 나뉜다. 주민참여 마당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와 노래자랑이, 체험‧놀이 마당에서는 캐리커처, 풍선아트, 타로카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대림3동 어린이집 아이들의 율동, 주민들의 부채춤과 하모니카 공연 등도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구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 방문객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대림동 특색을 살린 이번 축제가 주민과 다문화 이웃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음식물처리기 사면 최대 20만 원 돌려준다…강동구, 160세대 지원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동구가 올해도 약 160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를 지원한다.서울 강동구는 가정용 소형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가정용 소형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건조&mi...
  2. 외국 출생·장기 체류 아동 복지급여 부정수급 막는다 보건복지부가 2일(금)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외교부 여권정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국외 출생 아동의 임시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복지급여 관리를 강화한다.현재 아동 대상 복지급여 수급자가 외국에서 90일 이상 장기 체류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급여가 중지된다. 그동안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시스템 연계를 통해 장기 체류 ..
  3. 오세훈 서울시장,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정원 조성에 힘쓴 시민들을 격려했다.이 날 오 시장은 숲속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 작가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새롭게 ...
  4.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서울시가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를 도입해 일상적인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서울시는 1일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자동차 사장, 김정환 서울특별...
  5.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나선다 현대차·기아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김정환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