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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 27일 개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9-17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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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서 오전 10시~오후 2시 열려
  •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21개 운영
  • 숲놀이·힐링·환경교육·공연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 마련

관악구가 오는 27일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와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체험과 놀이를 즐기는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관악구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 홍보 포스터.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로 삼아 자연물을 매개로 다양한 체험수업을 운영하는 유아 전용 숲 놀이터다.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인성과 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악구는 2012년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을 시작으로 현재 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올해 들어서만 2,000회 운영되었고 누적 참여 인원은 3만6,700명에 달한다.

 

구는 이 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숲에서 뛰놀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축제를 준비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숲정원에서 놀자!’로, 정원처방·가족친화·친환경교육·기후변화 등 4개 분야에서 총 21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관내 7개 유아숲체험원에서 활동 중인 숲지도사와 함께하는 ▲롤롤 마음풀기 ▲힐링 커뮤니티 댄스 ▲정원 가족 명랑운동회 ▲마음풀기 볼링 ▲북극곰을 구하라! 등 참여형 숲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가 함께하는 친환경 포토존, 글로벌 인기 캐릭터 ‘로보카폴리’가 함께하는 싱어롱 공연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에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360팀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행사는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주차는 청룡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행사장 내 휴식존도 마련된다. 아울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가 상시 대기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유아숲 가족축제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이자 자연 속 배움터”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교감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숲과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힐링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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