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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투어패스 인기 힘입어 전통시장 가을맞이 특별 이벤트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9-10 09: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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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패스 출시 6개월 만에 1,800매 판매… 목표치 2배 달성
  • 신중부시장·충무공 이순신 축제·신중앙시장서 잇단 행사 진행
  • 관광객 발길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지역 상권 활력 도모

서울 중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선보인 ‘서울 중구 투어패스’가 높은 호응을 얻으며 판매 목표치를 두 배 이상 달성한 가운데, 전통시장과 연계한 가을맞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중구 투어패스 홍보 포스터.

투어패스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1,800매 이상 판매되며 올해 목표치였던 1,000매를 크게 웃돌았다. 이용객들은 “패스 하나로 일정이 완성된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남산과 명동 일대를 저렴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는 투어패스의 인기에 힘입어 ‘서울중구 전통시장상권발전소’와 손잡고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통시장 이벤트를 추진한다.

 

중구 전통시장은 600년 넘는 역사를 이어온 곳으로, 시장별 대표 가맹점을 선정해 특색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행사는 9월 신중부시장에서 진행된다. ‘100년 가게’로 지정된 대유수산이 대표 가맹점으로 참여해 방문객에게 미역김자반과 바삭재래맛김 세트를 무료 증정한다.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올리면 쥐포나 아귀포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중부시장은 1957년 개장 이후 412개 점포가 밀집한 국내 최대 건어물 도매시장으로, 2013년에는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10월에는 충무공 이순신 축제 먹거리 부스에서 투어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11월에는 신중앙시장에서 또 다른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구 투어패스는 일정 시간 동안 중구 내 주요 관광지, 맛집, 카페, 전시·체험 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KKday 등 주요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전송돼 별도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기본권이 9,900원, 패키지권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9,900원, 기타 플랫폼에서는 21,900원이다.

 

구 관계자는 “중구 투어패스와 전통시장이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명동과 남산을 찾는 발걸음이 전통시장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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