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오르는 진로 축제가 오는 24일 영등포에서 열린다.
진로축제 `자몽` 홍보 포스터.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24일 오후 1시부터 영등포공원에서 청소년 진로 축제 `자몽`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몽(自夢)`은 `자유롭게 꿈꾸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은 행사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공연까지 직접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22팀이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인문학 퀴즈·페이스페인팅·키링 만들기·향수 만들기·천체 사진 전시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진로 탐색 구역 `꿈길 정류장`에서는 연극 연출가·업사이클링 디자이너 등 10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AI 스튜디오`에서는 가상현실(VR) 활쏘기·자율주행 자동차 미로 찾기·드론 날리기 등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AI 윤리·사이버불링 등 디지털 시대의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시간도 함께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는 연극·태권무·사물놀이·댄스·밴드 등 17개 팀이 참여하는 `자몽 동아리 콘서트`가 이어진다.
세부 일정은 인스타그램 `자몽페스타(zamongfesta)`와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축제가 자신의 진로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