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은평구, GTX연신849 광장에서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 개최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8-25 09:12:05

기사수정
  • 여름밤 즐길 코스프레·댄스·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 GTX연신849 광장 개장식도 함께 진행…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 김미경 구청장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겠다”

서울 은평구가 연신내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GTX연신849 광장에서 ‘제6회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를 열어 주민 화합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은평구, 오는 29일 제6회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 개최.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GTX연신849 광장에서 ‘제6회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신내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GTX연신849 광장은 기존 물빛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조성한 공간으로, 이날 개장식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주민들이 새롭게 탈바꿈한 광장에서 다양한 문화와 축제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코스프레 대회, 스트릿댄스 대회,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문화공연으로는 마술, 버스킹 무대가 열리며, 인기 댄스팀 훅(HOOK)과 코카앤버터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규 관광객 유입과 방문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 간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은평구청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연신내골목형상점가 상인회(02-352-8228)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상인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밤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벼락소의 돌다리, 반복되는 훼손의 굴레를 끊으려면 경기 동북부 남양주를 가로지르는 왕숙천과 그 지류인 금곡천은 지역 주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특히 맑은 물소리와 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벼락소는 주민들에게 평온과 위안을 선사하는 곳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 놓인 돌다리는 단순히 하천을 건너는 통로를 넘어, 일대 주민들의 일상과 삶을 잇는 ..
  2. 남양주시, 도시 단절 해소할 ‘정약용 공원’ 조성 본격화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공사를 통해 단절되었던 도심을 연결하고, 그 위에 (가칭)정약용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원 조성 차원을 넘어, 물리적으로 나뉜 도시를 하나로 통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철도 위 새로운 도시 공간, 복개 공사..
  3. 남양주시, 2025 정원문화박람회 '정원여행'으로 도심 속 힐링 선사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양주 다산중앙공원에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여행을 주제로, 다산 정약용의 실학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돌아봄', '바라봄', '그려봄'의 3단계 여정을 통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정약용 실학정신을 담은 �...
  4. 550년 신비의 숲, 단 이틀간 문을 연다… '제20회 광릉숲축제' 개막 550여 년간 보존된 신비로운 숲길이 시민들에게 단 이틀간만 공개된다. 남양주시는 오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20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높은 가치를 지닌 광릉숲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이 때문에 매년 단 한 번 열리는 광.
  5. 남양주 초거대 데이터센터, 기회와 딜레마 사이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초거대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에 추진 중인 2.2기가와트(GW) 규모의 'KDV(Korea Digital Valley)' 프로젝트는, 단일 사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글로벌 자본의 이목을 끈다. 실제로 세계적인 투자사 블랙스톤은 이 프로젝트의 미래 가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