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주시, ‘JUMP UP 2025 미래교육 페스타’ 성황리에 개최…경기북부 진로교육 허브로 도약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07-09 11:11:48

기사수정
  • 4차 산업 중심 진로 체험부터 1:1 상담까지…수천 명 청소년·학부모 참여
  • 로봇치킨·VR·드론 조종 등 인기…진로네컷·스낵트럭 등 체험형 콘텐츠 강화
  • 강수현 시장 “청소년 주도 진로탐색 기반 마련…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

양주시는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JUMP UP 2025 양주 미래교육 페스타 - 2025년 경기북부 진로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주시, JUMP UP 2025 양주 ... 경기북부 진로교육박람회` 성황리 개최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직업 체험과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행사다. 양주시와 양주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수천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장에는 진로직업체험관 34개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트래블 콘셉트’ 스탬프 투어를 통해 로봇치킨 만들기, VR 시뮬레이션, 드론 조종 등 4차 산업 기반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직업인 멘토와의 1:1 진로상담, 대학생 멘토링, 특성화고 진학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 고민에 밀착 지원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청소년의 관심을 반영한 포토존과 진로네컷 체험 부스, 스낵 푸드트럭이 마련되어 체험과 휴식의 균형을 고려한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다.

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향후 경기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진로 교육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성북구 석관동, 삼계탕 나눔으로 취약계층 여름 건강 챙겨 서울 성북구 석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저소득 취약계층 22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여름철 건강 나눔 행사를 열었다.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중)는 8월 8일 오전 11시 석관동 소재 음식점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행사’...
  2. 성북구, 9월 ‘장애인활동지원사 표준교육’ 운영…40명 선발 성북구가 구민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9월 ‘장애인활동지원사 표준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미취업 구민 40명을 선발한다.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40시간 일정으로 동대문구 청량리동 소재 교육기관 피노키오활동지원사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장애 분야, 활동지원사 분...
  3. 중랑구, 어르신 이동 지원 `실버카 대여사업` 본격 시작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버카 대여사업을 본격화했다.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7월 24일 구청에서 ‘중랑동행 실버카 전달식’을 열고, 고령층 보행 편의를 위한 실버카 대여사업의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사)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장, 관내 노인복지관 관..
  4. 성북구 삼선동, 주거 취약가구 대상 ‘방충망 설치 봉사’ 실시 성북구 삼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방충망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지난 20일, 삼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현정)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방충망 설치 봉사단을 꾸리고, 관내 주거 취약 가구 3곳을 방문해 창문 방충망을 교체하고 현관문에 새 방충망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연일 이어지는 ..
  5. 소상공인 회복 간담회 시작…“정책은 현장에서 살아 숨쉬는 해결책 돼야”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성실 상환자 우대 정책을 중심으로 금융 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 세 가지 주제를 놓고 총 아홉 차례 열리며, 마지막 열 번째 회의에서는 종합적인 정리가 이뤄질 예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