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당역–신중앙시장 지하 연결통로 개통… 이동 편의 대폭 개선
  • 손종국 기자
  • 등록 2025-12-05 11:00:02

기사수정
  • 약 4년간 진행된 공사 마무리… 전 구간 실내 이동 가능
  • 시장 방문객·황학동 주민 귀가 동선 개선으로 생활 편의 확대
  • 상권 활성화 기대… 주차타워 지하 연계도 추진

중구가 신당역에서 신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지하 연결통로를 개통한다.

 

신당지하상가~신당역 간 지하통로.서울 중구는 2021년 12월부터 약 4년에 걸쳐 진행한 ‘신당지하상가~신당역 간 지하통로 연결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3일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신당지하상가, 그리고 그 위에 자리한 신중앙시장을 하나의 실내 이동 동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신당역에서 신중앙시장을 이용하려면 1번 또는 2번 출구로 나와 지상으로 이동해야 했다. 그러나 새로운 연결통로 개통으로 신당역 지하 1층에서 신당지하상가를 거쳐 시장까지 전 구간을 실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눈·비 등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동선이 확보되면서 방문객과 시민의 이동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학동 주민들의 이동 환경도 개선됐다. 특히 황학동롯테캐슬베네치아아파트 등 인근 거주민들은 복잡한 지상 도로 대신 지하상가 통로를 통해 더 빠르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돼 체감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번 개통은 신중앙시장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힙당동’으로 불리며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지역이 인근에 형성돼 있는 만큼,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 소비층의 시장 방문이 늘어나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인들 역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상인들은 “지하철역에서 바로 시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생겨 방문객이 늘어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는 향후 신당역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주차타워와 신당역 지하 공간을 연계해 주차타워 이용객도 지하통로를 통해 날씨와 상관없이 시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공사에도 불편을 감수해 준 시장 상인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결통로가 주민과 시민들의 편한 이동에 도움이 되고, 시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남양주(갑)지역위,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온기 전해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최민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일(토)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민희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원들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에는 최민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제희 ...
  2. 광주시교육청, 학교회계 운영 `우수`…교육부장관상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교육부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학교회계 운영 사례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학교회계 예산 집행 우수 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대상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학교회계 예산 집행의 효율성...
  3. 고양시, 2025년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 유공기관 선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도를 활용해 국민 권익 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한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적극행정 국..
  4. 양천구, 행안부 공유재산 관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2024년부터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를 도입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의 관리 및 활용현황을 분석.
  5. 김포금쌀, 유럽 및 카자흐스탄에 첫 수출 김포시 명품브랜드 대표 농특산물 `김포금쌀`이 유럽 및 카자흐스탄에 처음으로 수출한다.김포시와 신김포농협(조합장 박호연)은 2025년산 김포금쌀(참드림) 47톤을 유럽과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에 12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수출하기로 했다.김포금쌀은 2015년 농협쌀 수출공동브랜드 `K-RICE`로 선정된 이후 신김포농협을 통해 대만에 첫 수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